주례없는 예식 순서별 스케치 - 사랑의 서약서 낭독

 

고잔역 디오컨벤션에서도 행복한 사람들의 주례없는 예식이 열렸습니다~
신랑님은 장남, 신부님은 장녀에요.
집안의 대들보!!

 

장남장녀가 어느 덧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니
양가 부모님들이 얼마나 든든할까요.

디오컨벤션은 신부대기실의 비밀의 문을 통한 입장이 유명하죠.
최근에는 이렇게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별도의 연출과 인테리어에 신경쓰는 웨딩홀이 늘어나고 있네요. ^^
 

오늘의 주례없는 예식의 시작은 양가어머님의 맞절입니다.
어머님들의 한복이 참 곱죠 *^^*
 

양가 어머님들이 애지중지 키우신
신랑신부의 맞절~

 

주례없는 예식에서는 혼인서약을 신랑신부님이 직접 낭독하신답니다.
“세상에 태어나 받은 선물 중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당신”
신부님의 상콤달콤한 서약서 낭독.
신랑님은 좋겠어요~ ^^

 

 

 

주례없는 예식을 준비하면서 신랑신부님이 가장 고민하신 부분이랍니다.
부모님을 위한 감사 편지 낭독 ㅠ.ㅠ

 

메이옥토에게 두 분의 주례없는 예식을 맡긴 건 예식을 3개월 앞두고 였는데요,
감사편지는 예식 전날에 겨우 완성하셨답니다.
그만큼 감사편지는 쓰는 것도, 읽는 것도 참 어렵습니다…
 

신랑신부님, 지난 2월 말의 사당역에서의 사전미팅 이후,
약 2개월 간의 준비기간 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언제나 신혼처럼 알콩달콩 예쁜 가정을 이루세요~~
두 분의 결혼식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