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식 준비하면서 가장 호화스러운 즐거움을 만끽하는 예물에 대해서 들려드릴께요~
더불어 사진촬영에 적극 협조해주신 쥬드주얼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예물하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게 바로 금이죠. GOLD!!!
금은 전형적인 천연금인 옐로우 골드, 파라듐과 합금한 화이트 골드,
그리고 트렌디한 분들이 선호하는 핑크 골드로 나눌 수 있어요.
핑크 골드는 구리가 산화되면서 쉽게 색변화가 되는데요,
복원도 쉬우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세요. ^^
이 가운데 웨딩용으로는 심플한 화이트 골드를 가장 선호하세요.
금의 함량 표기법도 알려드릴께요~
24K는 금함량이 99.9%인데요, 순금은 경도가 무르기 때문에 다이아몬드를 세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18K는 금함량이 75%이이구, 14K는 금함량이 58.5%입니다.
제일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화이트골드와 백금인데요,
화이트골드는 WG, 백금은 Pt로 표기할만큼 이 둘은 원석자체가 달라요!!!
흰금이라고도 하는 화이트골드는 다른 금속을 첨가해서 흰색이 나타나도록 제작한 합금금인데요,
색변화가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백금은 플래티늄이라고도 하는데요, 순수한 백색의 금속으로 금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집니다.
영원불멸의 금속이라고도 불릴만큼 색변화가 거의 없어요.
다이아몬드를 잡아주는 힘도 강할 만큼 경도가 높은데요, 다만 스크레치가 잘 납니다. ^^
여기서 잠깐, 신랑신부 뿐만 아니라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에게도 사랑받는 월별 탄생석도 알려드릴께요~
1월 가넷
2월 자수정
3월 아쿠아마린
4월 다이아몬드
5월 에메랄드
6월 진주
7월 루비
8월 페리도트
9월 사파이어
10월 오팔
11월 토파즈
12월 라피스라즐리
이번에는 다이아몬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다이아몬드는 4C라고 해서 중량(carat), 투명도(clarity), 색상(color), 연마(cut)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다이아몬드는 캐럿이라는 단위로 중량을 표현하는데요,
저울이 없던 시절 수평저울의 역할을 했던 열매가 바로 캐럿입니다.
다이아몬드는 모-리-부-캐럿으로 표기하는데요,
다이아몬드 1리 10개가 모여 1부 다이아가 됩니다.
다시 1부 다이아 10개가 모여 1캐럿 다이아가 되는거죠. ^^
다음은 투명도.
다이아몬드는 자연의 산물인만큼 탄소의 흔적이 있는데요,
바로 이 탄소의 흔적이 어느정도인가에 따라 투명도가 달라지고 이에따라 가치가 결정됩니다.
그리고 색상.
다이아몬드의 색상은 D부터 M까지 알파벳으로 등급이 결정되는데요.
가장 많이 선호하는 등급은 F등급입니다.
끝으로 연마.
다이아몬드의 빛반사율에 따라 등급을 결정됩니다.
임계각을 고려해서 컷팅하는데요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의 경우 총 58면을 연마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형의 컷으로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잘 살려줍니다.
프린세스컷은 코너를 자르지 않아 스퀘어것이라고도 하는데요, 점차 선호하는 추세가 늘고 있습니다.
사랑의 상징인 하트컷은 유럽에서 선호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도 선호도가 증가 추세에요.
이밖에도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에메랄드컷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순결을 상징하는 진주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진주는 천연진주, 양식진주, 핵진주로 나뉩니다.
진주는 구형모양일수록 높은 품질로 평가받는데요, 천연진주는 조개의 퇴적물로 만들어지는 만큼 원형
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양식진주는 해수진주와 담수진주로 나뉘는데요,
해수진주는 1개의 조개에 1개의 핵을 넣고 4년을 키우는데요, 시중에 유통되는 진주가 바로 해수진주입니다.
담수진주는 1개의 조개에 40-50여개의 핵을 넣고 4개월정도를 기릅니다.
후가공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악세사리용으로 주로 이용됩니다.
핵진주는 말그대로 인공진주라고 생각하시면되시는데요, 조개패를 몇 겹씩 겹씌워서 제작합니다.
진주의 색상은 예전에는 일명 갈치빛의 은회색계열을 선호하셨는데요,
최근에는 핑크색 계열을 선호하세요.
끝으로 매주 주례없는 결혼 준비를 하지만 정작 본인은 미혼인
메이옥토의 예물반지 착용샷 올려드립니다. ㅋㅋㅋ
모두모두 즐거운 결혼준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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