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없는 결혼식 순서별 사회 스케치 - 귀여운 화동과 함께 ^^
출처 : 최초의 주례없는 결혼식 전문 커뮤니티
원문 : http://cafe.naver.com/mayocto
봄날의 정원에서도 행복한 사람들의 주례없는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메이옥토를 도와 오늘의 주례없는 결혼식을 도와줄 객원 사회자는
신부님의 제자(?)들인 귀여운 두 화동들입니다.ㅋㅋ
상호간의 예를 올리는 신랑 신부님의 맞절
주례없는 결혼식인 만큼 혼인서약은 신랑 신부님께서 직접 낭독하셨습니다.
서로에 대한 다짐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죠~
사랑의 징표인 예물전달.
사진기사님, 촬영기사님 전부 모이셨군요.
신랑 신부님의 시선처리를 위한 포인트를 잡아주시는
사진기사님의 손놀림이 인상적이네요 ^^
아버님의 덕담과 성혼선언이 이어지고...
오늘의 축가는 신랑님께서 직접 불러주셨는데요,
축가를 할까말까... 예식을 3일 앞두고까지 고민하셨답니다.^^
이어지는 순서는 신랑 신부님의 부모님을 위한 감사편지 낭독.
주례없는 결혼식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순간입니다. ㅠㅠ
평소에 눈물많아 걱정이라는 신부님이셨는데요,
마냥 즐거운듯 예식 내내 함박웃음이셨어요. ㅋㅋ
신랑님의 노력이 크셨어여~
3월 말 답지않은 함박눈이 내리던 날이 기억나네요.
다이어리에 빼곡히 예식스케쥴을 정리하시던 신부님~
꼼꼼한 신부님이셨기에 만족스런 주례없는 결혼식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예식 몇 일 앞두고 야근 많아서 걱정이시라는 말씀이
예식을 끝내고 보니 엄살 같으셔요 ㅋㅋㅋ
암튼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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