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찰칵 웨딩현장

주례없는 결혼식 식순별 사회 후기 - 축시 낭독 순서

변덕춘 2012. 2.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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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의 고장, 청주 루체피에스타에서도 행복한 사람들의 주례없는 결혼식이 진행됐습니다.
청주는 메이옥토와 인연이 깊은데요, 제 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습죠.
청주 내려갈때마다 옛 추억에 잠기고 참 좋습니다. ^^

 

 

이번 주례없는 결혼식은 금요 나이트 웨딩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예식 준비부터 본식까지 정말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신랑신부님의 성장동영상 상영중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신부어머님의 미모가 30년 전 사진 속 모습 그대로라는 점이에요.
시간을 거꾸로 달리시는 신부어머님.^^


 


주례선생님을 대신해 신랑신부님이 함께 읽는 사랑의 서약 순서입니다.

 

 

하객들이 귀기울여 신랑신부의 목소리를 듣는 만큼
신랑신부와 하객이 함께 이야기하는 듯한 이 분위기가 좋아서
주례없는 결혼식을 꼭 하고 싶어 하시는 예비 신랑신부님들도 많답니다.

 


 

이번 주례없는 결혼식에서는 특별히 축시낭독 순서도 있었는데요,
부모님의 지인께서 낭송해주셨답니다.
시인이세요^^

 


 

하객들이 제일 꺼려하는 주례사는 과감히 생략하고
신랑어머님께서 직접 주례단상에 올라 성혼선언문을 읽어주셨습니다.

 


 

신랑님 친구분들의 축가시간입니다.
우연히도 두 분께서 넥타이를 맞춰 메고 오셨더라구요.

 


 

주례없는 결혼식에서 가장 어려운 순서이죠.
부모님을 위한 감사편지 낭독의 시간입니다.


 


주례없는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신랑 신부 모두 제일 어려워하는 식순인데요.
쓰기도 어렵고, 읽기도 어렵답니다. ㅠ.ㅠ

 

신랑 신부님, 지금처럼 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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