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찰칵 웨딩현장
주례없는 결혼 후기 - 남부터미널역 노블레스웨딩컨벤션
변덕춘
2012. 8. 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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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옥토가 주례없는 결혼 식전 리허설을 위해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위치한 노블레스웨딩컨벤션을 다녀왔습니다~
신랑신부님께서는 예식을 3주가량 앞두고 저희 행복한 사람들을 찾아오셨는데요,
신부님은 사정이 있어 못오시고, 신랑님만 사전미팅을 참석하셨답니다. ^^
근데 리허설때는 오히려 신랑님이 신부님보다 쬐금 더 긴장하셨어요.
주례없는 결혼 순서 중 신랑부모님께 올리는 인사 시간입니다.
역시 아직 감사편지작성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황이랍니다.
참 어려워들 하세요. ㅠㅠ.
쓰기도 어렵고 읽기는 더 어려운 감사편지...
혼주석에 앉아 계신 저 분은 축하댄스를 준비하신 분들인데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축하댄스는 신부님 몰래 신랑님도 함께 준비했답니다.
저 사진 속에 있는 사람들이 신부님만 모르게 준비하느라
소근소근 속닥속닥...^^
신부님을 위한 신랑님의 서프라이즈이벤트랍니다!!!
주례없는 결혼의 막중한 책임인 사회자역을 맡은 신랑님 친구분이세요.
그동안 친구들의 일반 결혼식 사회는 경험이 있지만,
주례없는 결혼은 처음인지라... ^^
리허설의 마지막 행진만을 앞둔 신랑신부님.
주례없는 결혼 식전 리허설이야 웃고 즐기며 하지만,
막상 예식 당일엔 정말 정신도 하나없고
긴장과 부담 100배되는 신랑신부님들이 많으세요.
그럴 때일 수록 힘들겠지만 신랑신부님들이 호흡을 가다듬고
여유를 찾는 것이 주례없는 결혼의 또 하나의 성공원칙이랍니다.
신랑신부님, 나중에 시간되실 때
두 분의 주례없는 결혼 예식 당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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