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없는 결혼 순서 - 부모님들의 축사

삼성역 스카이뷰 섬유센터 웨딩홀에서 행복한 사람들의 주례없는 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첫 순서는 양가부모님들의 입장.
이번 주례없는 예식에서는 화촉점화도 새롭게 연출해봤어요. 쿄쿄쿄~

 

 

오늘 주례없는 예식의 주인공인 신부님의 입장.
신부님만큼 아버님들도 긴장을 많이 하신답니다.^^

 

주례없는 예식 식순 중 신랑신부의 맞절의 순서입니다.
(누군가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 거라고 했죠.)

 

주례선생님이 묻는 혼인서약은 NO!!!
신랑신부님이 직접 낭독하는 혼인서약은 YES!!!
(다른 누군가는 사랑은 한 곳을 함께 바라보는 거라고도 했구요. ^^)

 

 

주례선생님이 없는 만큼 양가부모님들이 축사를 한 마디씩 해주신답니다.

 

 
양가 아버님들이 참 많이 닮으셨죠.
형제라고 해도 믿을듯 해요. ^^

 

 

이번 주례없는 예식의 축가는 신랑님의 비밀 영상 상영 이벤트가 함께했답니다.
신부님 모르게 영상 만드느라 신랑님이 고생 좀 하셨네여.ㅋㅋㅋ

 

신랑님께서는 주례없는 예식인만큼 특별함을 넣고 싶다며
신부님을 위한 프로포즈 축가를 불러주셨어요.
이렇게 여유있게 노래하는 신랑님 참 드물어요.

 

마이크 잡은 저 각도와 하객을 향한 그윽한 눈빛!!!
노래방 한 두 번 다닌 솜씨가 아니죠. ㅋㅋㅋ

 

무대 매너의 절정. 자연스러운 손놀림!!!
저 손짓은 쉬워보이지만 떨리는 웨딩의 현장에서
왠만한 내공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연출이랍니다. ^^

 

촛불을 힘차게 꺼주세여~~~

한번에 못끄면 더 난감해요.
양 볼에 바람을 한껏 담아 원샷원킬로 끝내세여 ㅋㅋㅋ

 

이어서 신랑신부님의 케익커팅식~
두 분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신랑신부님과의 사전미팅은 예식을 2개월 앞두고 진행했었는데요,
두 분 모두 워낙에 부지런한 분들이라
주례없는 예식을 준비하는 저희들도 한 결 수월했네여.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