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월요일에 사전미팅을 진행하고, 일요일에 주례없는 예식을 해야 했던
파란만장 신랑신부님과 함께한 주례없는 예식 사회자 후기입니다. ^^
월요일 오전에 메이옥토에서 SOS를 요청하신 후
월요일 오후에 사전미팅을 진행하고
일사천리, 빛의 속도로 신랑신부님만의 주례없는 예식식순을 준비했답니다. ^^
이번에 주례없는 예식이 진행된 곳은 범계역의 엠스테이트컨벤션입니다.
범계역에는 엠클래스컨벤션도 있는데요.
두 곳은 범계역을 중심으로 마주보고 있는 각기 다른 웨딩홀이랍니다.
혹시라도 친구분 결혼식이 이 곳 중 한 곳이라면 잘 확인하세요.
겨우 예식 시간 맞춰 도착할 예정이라면 더욱 필수!!!
엠스테이트컨벤션은 복합상가 10층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힘들게 올라왔는데
“엠클래스컨벤션은 이 건물이 아니라 맞은 편이신데요…”라는
안내직원의 상냥한 멘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성혼선언을 서로 직접 낭독하는 오늘 주례없는 예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님이세요.
신랑님께서는 섹시한 신랑이 되기 위해
매일 30분씩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신부님께 약속을 하셨답니다. ㅋㅋ
주례선생님을 대신해 양가 부모님들께서 주례단상에 올라
신랑신부를 위한 덕담을 들려주셨습니다.
부모님들이 두 분 모두 말씀을 청산유수처럼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사실 주례없는 예식으로 자녀들을 결혼시키고 싶어하시는 부모님들도 은근 많답니다. ^^
오늘 주례없는 예식 축가는 신랑신부의 후배가 불러줬는데요,
아주 담담한 어조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하셨답니다. ^^
이어지는 축가는 힙합정신이 돋보인 무대입니다.
리쌍부르스~!! ^^
주례없는 예식에서 가장 어려운 식순이죠.
부모님을 위한 편지 낭독 시간입니다. ㅠ.ㅠ
신랑신부님, 정말 짧은 기간에 주례없는 예식을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죠?
그래도 다른 어떤 분들의 결혼식보다도 훨씬 멋진 주례없는 예식이었습니다.
때론 벼락치기공부가 성적이 더 좋을 때가 있듯이 말이죠. ^^
두 분의 결혼식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즐거운 신혼생활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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