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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없는 예식 전문 사회자 후기 - 아버님의 성혼선언문

찰칵찰칵 웨딩현장

by 변덕춘 2013. 1. 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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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더하우스웨딩홀에서의
주례없는 예식을 위해 메이옥토가 다녀왔습니다~

 

 

 

신부님이 직접 만든 데이트영상 상영의 시간입니다.
주례없는 예식 준비하시는 분들 중엔 은근 솜씨 좋은 분들이 많아요. ㅋㅋ

 


하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진은 스튜디오사진보다는
데이트사진 등의 일상 스냅사진이에요. ^^


신랑신부님들은 평소에 사진 많이들 찍어두세요.
폰카보다는 그래도 디카가 영상 만들기엔 좋아요.


그리고 삼각대 놓고 둘이 함께 찍는 사진도 많이 남겨두세요.
(얼큰이 각도의 폰카셀카는 비추입니다! *^^*)
 

 

이번 주례없는 예식의 성혼선언문 낭독은
신랑아버님께서 자녀들을 위해 직접 혼인서약을 해주셨어요~

 


신랑아버님께서는 자녀들에게 교만하지말고 부지런히 살라며
목청을 한껏 올려 뜨거운 축사를 들려주셨답니다. ^^

 


 

오늘의 주례없는 예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님이세요.
항상 건강하고 밝은 가정을 함께 이루겠다며 하객들앞에서 맹세하셨어요.


두 분이 메이옥토에게 주례없는 예식 식순 시나리오를 부탁하신 건
예식을 무려 6개월을 앞두고 였답니다. 정말 부지런한 분들이세요. ^^

 

 

이어지는 주례없는 예식은 신랑신부님 친구들의 축사 퍼레이드~

 


신랑님 친구인데요, 축사하다가 순간 감정이 격해져서
신랑님이 친구분 엉덩이를 토닥이며 다독여줬네요.
감수성 풍부한 친구분이세요. ^^;;

 

 

신부님 친구분께서도 축사를 해주셨어요.

축사하면 뭔가 거창하고 외국 결혼식에서도 하는 연출로
생각하는 분들이 아직 많으신데요,


결코 그렇지 않아요. 평소에 하고 싶던 말, 가슴 속에 묻어뒀던 말을
들려주는 식순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근데 사실 우리나라사람들이 속 깊은 말하는 걸 많이 어려워들하시죠. *^^*

 


 

신랑신부님이 부부가 될 수 있도록 오작교를 놓아준 분입니다.
소개팅 주선자의 축사. ㅋㅋㅋ

 

 

신부님을 웃음꽃 만발하게 만든 두 남자의 축가.
신랑님과 동생분의 합창을 끝으로
이번 주례없는 예식도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신랑신부님, 두 분의 결혼식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늘 웃으며 행복하셔요.


두 분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하면서
저도 참 즐거운 주례없는 예식이었습니다~.
(특히 신랑아버님 덕담!!! 참 인상적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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