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리뷰] 악마는 hp모니터를 쓴다. [스펙]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면 촌뜨기 패션(?)으로 일관하던 앤 해서웨이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게 된다. 순간순간 화면전환과 함께 연출된 의상 변화는 남자인 내가 봐도 참 예쁘고 멋지다는 느낌이 들게 했다. 이 덕분이었을까 영화가 주는 의미보다도 여주인공이 착용한 의상을 구매하고자하는 의견이 인터넷을 뒤덮기도 했다.

 

그런데 hp도 앤 해서웨이가 겪은 듯한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것일까, 지극히 미국적인 합리주의적 디자인(?)을 중시하던 hp가 디지코드와 인몰드라미네이트공법으로 노트북의 패션화에 앞장서더니 드디어 LCD모니터에서도 환골탈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주역은 바로 hp의 신제품 와이드 모니터 삼총사였으니, 이름하여 Polka(19"wide, W1907), Rumba(20.1"wide, W2007), Mambo(22"wide, W2207)이다. 

 

# 상세 사양

	w1907	w2007	w2207
화면크기	19" wide	20.1" wide	22" wide
	BrightView wide panel	BrightView wide panel	BrightView wide panel
화소 핏치	0.285 mm	0.258mm	0.282mm
해상도	1440 x 900  60Hz	1680 x 1050  60Hz	1680 x 1050  60Hz
밝기	300 nits	300 nits	300 nits
명암비	1000 : 1	1000 : 1	1000 : 1
시야각 (수평 / 수직)	160°/160°	160°/160°	160°/160°
응답속도	5ms	5ms	5ms
입력단자	VGA/DVI-D	VGA/DVI-D	VGA/DVI-D
스피커 내장	2W x 2	2W x 2	2W x 2
오토 피벗	지원안함	지원안함	지원
듀얼 힌지	x	x	O
USB 포트	없음	없음	2 개

 

# 3개 모델은 모두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W2207의 경우에만 오토피벗/듀얼힌지/USB포트를 채택하고 있어 20"이하의 모니터 선택유저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