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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대역폭

알아두자 IT정보

by 변덕춘 2008. 3. 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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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폭과 FSB cpu/memor

2004/11/05 01:19

 http://blog.naver.com/joojinseok/140007316590

대역폭과 FSB는 모두 CPU에서 램으로 데이터를 이동시킬 때 사용되는 개념인데요..,

먼저, FSB는 Front Side Bus 의 약자입니다.
CPU의 내부 클럭 속도를 말합니다. 음.. 그러니까, 램에서 데이터를 이동시킬 때 어떠한 속도로 이동을 시키냐를 나타냅니다.
예전의 CPU가 400MHz FSB이고 최근 CPU가 533MHz FSB인데요, (P4기준) CPU에서 Data를 보낼 때, 어떠한 클럭 속도로 데이터를 보내냐의 차이입니다.

CPU에서 램으로 1,2 번 정보를 보내는데, 400MHz FSB의 CPU는 1번 정보를 보내고, 1/400 초 뒤에 2번 정보를 보냅니다. 533MHz FSB의 CPU는 1번 정보를 보내고, 1/533 초 뒤에 2번 정보를 보내죠~ 당연히, 533MHz의 CPU가 더 데이터를 빠르게 보낼 수 있겠죠.

사실, 정확히 말하면, 클럭 속도는 100MHz, 133MHz 입니다. 하지만, QDR(Quad Date Rate)라는 기술로, 한번의 클럭에 4개의 signal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100*4=400, 133*4=533 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참고로, 한번의 클럭에 2개의 signal을 보내는 기술을 DDR(Doudle Date Rate)라고 부릅니다. 좀 익숙한 이름이죠^^)

따라서 FSB가 높은 CPU가 더 좋습니다.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CPU와 램이 데이터를 교환할때는 메인보드를 거쳐서 갑니다. 따라서, 메인보드도 그 클럭속도를 지원해야 합니다. 즉, 533MHz FSB의 CPU를 제 속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533MHz FSB를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있어야 하겠죠^^

참고로.. AGP와 메인보드 사이의 FSB는 66MHz, PCI와 메인보드 사이의 FSB는 33MHz입니다.


그리고, 대역폭이라는 말은, 컴퓨터 여러분야에서 꽤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특히, 네트워크쪽에서 많이 사용되죠. CPU와 램사이에서 사용되는 대역폭이란, 일정시간동안 최대 얼마의 데이터가 이동할 수 있느냐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P4 CPU의 경우 대역폭이 3.2GB/sec 입니다. 즉 1초에 최대 3.2GB의 데이터가 옮겨가서 처리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DDR(2100) RAM인 경우 대역폭이 2.1GB/sec 입니다. 이 DDR RAM은 1초에 2.1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죠. 즉 P4와 DDR(2100)의 조합일 경우, CPU의 성능의 2/3 밖에 RAM이 따라오지 못합니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병목현상" 이죠.

DDR(2700)의 대역폭은 2.7GB/sec이고, RDRAM의 대역폭은 1.6GB/sec입니다.^^ (문제제기 해주신, hindcloud 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SDRAM의 대역폭은 1.0GB/sec 입니다. 왜 P4와 SDRAM이 안어울리는지 아시겠죠?^^*

쉽게 예를 든다면, CPU와 RAM 사이의 도로가 있고, 이 도로에 자동차 모양의 데이터가 다닌다고 하면, 도로의 넓이는 대역폭입니다. CPU와 RAM의 대역폭이 다르면, 이 도로 사이에서 길이 쫍아지게 되죠. 따라서, 당연히.. 밀리겠죠^^;;

그리고 자동차가 통과하는 톨게이트의 처리 속도 가 FSB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400MHz의 FSB인 경우, 한 자동차를 처리하는 톨케이트의 속도가 100MHz 이고, 이런 톨게이트가 4개가 있는 도로를 상상하시면 되겠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상~ debussy-min 이었습니다~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3-09-11 21:23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
답변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약간 내용을 수정하면요,

(1) FSB는 CPU와 램 사이의 외부 클럭속도라고 바꾸겠습니다.

(2) 세번째 문단에서, "CPU에서 램으로 1,2 번 정보를 보내는데, 만약 400MHz FSB의 CPU가 1번 정보를 보내고, 1/400 초 뒤에 2번 정보를 보낸다고 한다면, 533MHz FSB의 CPU는 1번 정보를 보내고, 1/533초 뒤에 2번 정보를 보내죠~ 당연히, 533MHz의 CPU가 더 데이터를 빠르게 보낼 수 있겠죠.

(3) RDRAM의 대역폭이 1.6GB라고 한 것은.. 듀얼채널로 인한 대역폭의 상승을 RDRAM의 기본적인 대역폭으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해서 고민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걸로 문제제기 많이 받았습니다.T_T) 정리를 한다면.. RDRAM의 기본적인 대역폭은 1.6GB 이지만, RDRAM은 기본적으로 듀얼채널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질적 대역폭은 1.6 * 2 = 3.2GB이 됩니다라고 수정을 하겠습니다.^^
(RDRAM이 가장 대중화된 시기(DDR에게 잡히기 전)에 쓴글입니다. 후에 나온 상위버전 RDRAM의 대역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올바른 문제제기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3-09-27 14:38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
aizo님의 FSB에 대한 설명을 추가합니다.

FSB는 무슨 클럭, 속도 따위가 아닙니다. Front Side Bus라는 말에서 보듯, 특정한 버스를 지칭하는 하나의 명칭이랍니다.
더 정확하게는 CPU의 L2캐쉬에서 메인메모리에 이르는 버스를 지칭합니다. 따라서 무슨 AGP 버스의 FSB니 어쩌니 하는 소리는 말도 안되는 소리랍니다 -_-;;
FSB는 두가지 버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즉, CPU의 외부버스와 메모리버스입니다.
말하자면, CPU와 메모리 가운데 컨트롤을 담당하는 칩(대개의 노스브리지, 혹은 인텔의 (G)MCH 등)이 자리잡고 있고, CPU와 컨트롤 칩 사이의 버스가 외부버스, 컨트롤 칩과 메모리 사이의 버스가 메모리 버스인게죠.
과거에 SDRAM이 PC에서 주력램이 되면서 부터 CPU버스와 메모리 버스간의 동기(Sync)가 중요하게 대두되었고, 이 시기에 나온 메인보드들은 대개 동기방식 메모리 컨트롤을 사용하였습니다. 즉, CPU 외부버스의 동작클럭과 메모리 버스의 동작 클럭이 클럭 제네레이터로 부터 동일하게 공급 받았던게죠.
이 시기에는 FSB클럭이라는 말은 CPU의 외부클럭과 메모리 클럭 모두와 동일하게 사용되었으므로, FSB클럭이라는 것은 간단히 FSB 전체에 적용되는 클럭을 뜻할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440BX에 데슈츠 350을 사용한다고 치면, 두 디바이스 모두 100MHz 클럭을 사용하게 되므로 FSB클럭 = 100MHz 라고 표기해도 문제가 없었던게죠.
하지만, 현재의 대다수의 메인보드들은 비동기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비아의 아폴로 693과 인텔의 i81x 시리즈가 비동기방식을 사용하기 시작했던게죠.
이 경우는 CPU의 외부버스 클럭과 메모리 버스의 클럭이 일치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즉, CPU는 100MHz를, 메모리는 133MHz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졌던게죠. 이런 경우는 동기화가 이루어진 경우가 아닙니다. 클럭배분도 제각각 다른게죠.
이 시기 이후부터는 흔히 "FSB클럭"이라는 것은 보통 CPU의 외부버스 클럭으로 의미가 한정되게 되었습니다. 메모리 버스의 클럭은 FSB라고 부르는건 사실 옳지가 않다고 봐도 되겠죠.
즉, CPU가 출시될때는 FSB xxx 라고 표기되어 나오고 우리도 그렇게 부르지만, 메모리의 경우는 현재 거의 자리를 잡은 pc-xxxx 규격으로 부른다거나, 몇 MHz 메모리라고 부르는 것이 옳은것입니다. 보통 그렇게 부르고 있구요.
메모리를 보고 FSB가 몇이다라고 말한다거나, AGP의 FSB는 몇이다라고 한다거나 하는 이들은 모두 뭘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할 수 있겠죠 -_-;;
CPU의 내부클럭속도라는 것은 외부클럭 x 배수(Ratio)를 계산한 수치입니다. 즉 FSB가 CPU의 내부클럭이라는 해석도 잘못된 것이구요.

[출처] 대역폭과 FSB|작성자 joojin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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