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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팬더’에서 보는 HP기술◇

알아두자 IT정보

by 변덕춘 2008. 6. 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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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팬더’에서 보는 HP기술◇

팬더에 생명력 불어넣어…

400여대 워크스테이션 사용


HP는 지난 2001년 이후 드림웍스와의 제휴로 애니메이션 흥행작품을 여럿 만들어 냈다. ‘신밧드’를 비롯해 ‘슈렉’ ‘꿀벌 대소동(The Bee Movie)’ 등이 대표작이다. 이런 HP가 올해는 드림웍스와 ‘쿵푸 팬더(Kung Fu Panda)’를 통해 다시 손잡았다. 이번 애니메이션에서 HP는 영화 제작 전반에 걸쳐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이 상상한 이야기와 주인공 팬더인 ‘포(Fo)’에 생명을 불어넣을 때 발생하는 예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줬다. 군중들이 날리는 털에 둘러싸이고 깃털은 휘날리고 옷들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빠르게 포착해야 하는 시뮬레이션 작업에 참여한 것이다.

특히 이 같은 ‘스토리텔링’을 현실화하기 위해 400대 이상의 HP 워크스테이션이 쿵푸 팬더 제작과정에 사용됐다. 쿵푸 팬더에서는 카메라 동작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HP 기술로 쿵푸 팬더는 현재까지 만들어진 드림윅스 애니메이션 작품 중 가장 많은 이동 카메라를 사용했다는 진기록을 남겼다.

또 HP의 첨단 비디오 텔레프리즌스 솔루션(video telepresence solution)과 할로 콜레보레이션 스튜디오(Halo Collaboration Studio)를 통해 실제로 350마일 떨어진 캘리포니아의 글렌데일과 레드우드 시를 연결하는 화상회의도 진행했다. 쿵푸 팬더는 HP기반 렌더팜의 2400만개 이상 렌더 시간를 필요로 했는데, 이 수치는 오리지널 슈렉에 사용됐던 양의 4배 규모에 다다른다.

이밖에 제작기간 동안 드림윅스 에니메이션 스토리부서는 HP프린터와 스캐너를 활용해 수백개의 이야기를 만드는 데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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