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없는 결혼식은 무엇보다 나만의 컨셉 연출이 중요합니다!!!

출처 : 최초의 주례없는 결혼식 전문 커뮤니티

원문 : http://cafe.naver.com/mayocto

 

 

결혼식을 대회의실이나 대학교 합강, 잔디밭 등 전문 웨딩홀이 아닌 곳에서 진행할 경우,
실내 인테리어가 다른 데, 그게 가능할까요??

네, 물론 가능합니다. ^^

아래 사진을 통해 평상시 대강당이 어떻게 웨딩홀로 탈바꿈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신동엽씨가 진행했던 러브하우스가 생각나는군요. ㅋㅋ

 

 

양가 부모님들이 하객과 함께 저 의자에 앉는다면 많이 불편하시겠죠.
특히 한복입으신 양가 어머님들이라면…

 

짜짠, 양가부모님을 위한 별도의 좌석,
그리고 긴장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생수와 화병을 올려놓을 협탁.

 

 

신랑,신부의 입장을 앞두고 이렇게 칙칙한 분위기라면 입장할 기분이 안나겠죠~

 

생화장식과 주단으로 신랑,신부의 행복지수 UP!!!

 

 

사회자석과 국기게양대만 있는 다소 휑한 무대단상은

 

대형스크린과 감각있는 생화장식, 그리고 샴페인/기념초점화대를 배치하여 변신~

 

 

하객들도 저 딱딱한 의자에 따닥따닥 붙어서 본다면 답답하겠죠~

 

내빈을 위한 라운드테이블과 좌석들
그리고 테이블에 포인트가 되는 싱그러운 초록꽃장식~

 

의자배열이 마치 군대 사열을 보는 듯 싶군요.
신랑, 신부님이 서로 손을 잡고 행진을 해야 하는데
긴장감마저 들게 할 듯…

 

하객들의 축복속에
행복과 사랑을 싣고 부부라는 이름으로 출발~~ ^^
 
자, 이렇게 어떤 장소라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웨딩홀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호텔 그랜드홀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대강당으로, 전당대회 장소로,
웨딩홀로 얼마든지 탈바꿈할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신랑, 신부님들이 웨딩홀 인테리어를

나만의 결혼식을 위해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웨딩홀 구조물은 변경하기도 어렵고, 꽃장식 하나만 바꾸기에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나만의 결혼식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즉 어떻게 연출하고 구성할 것인가를 더욱 신경 쓰셔야 합니다.

 

똑같은 웨딩홀에서 예식을 진행해도 만족도는 신랑, 신부님마다 다르죠.
바로 웨딩 연출 구성이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나만의 결혼식을 위해서는
신랑, 신부님의 성향과 원하는 컨셉에 맞는 의미있는 식순을 넣어야 하고,
친구들의 축가 곡목도 세세하게 하나하나 신경써야 해요.

 

그래서 다음 번 포스팅에서는 일반적인 결혼식 식순과 나만의 결혼식 식순은
다른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구성해야하는 지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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