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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없는 결혼식 - SBS 천일의 약속 中

이런저런 웨딩담화

by 변덕춘 2011. 11. 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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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애병으로 더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연인간의 사랑이야기인
천일의 약속에서도 주례없는 결혼식이 연출되었습니다.

 

 

주례가 없는 만큼 김래원씨와 수애씨가 직접 성혼선언을 낭독하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를 받아주어 고맙습니다." 라며
예물전달식과 함께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답니다.

 

주례없는 결혼식의 많은 요소들이 연출됐기에 유심히 봤는데요,
극의 흐름상 예식 장면 연출이 큰 부분은 아니겠습니다만
몇몇 부분을 좀 더 수정하고 연출했다면 더 좋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요즘 주가 상승중인 드라마인만큼
다시 한 번 주례없는 결혼식이 부각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기대감을 갖습니다. 하하핫~ ^^

 

근데 극중에서 수애씨 고모로 나오시는 중견배우 오미연씨의 연기가
정말 소름돋게 잘하시더라구요.

 

부모님께 인사하는 연출에서
일상 결혼식 속의 실제 부모님같은 표정과 분위기, 그리고 덕담까지...!!!

"고맙네, 고마워.. 서연아.. 잘살어 응, 잘살어..."

배우는 배우입니다!!!

 

 

PS. 향기, 불쌍해서 어쩌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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