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없는 결혼식 사회자 후기 - 분당 웨딩 컨벤션

안녕하세요,

분당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된 주례없는 결혼식 식순별 사회자 후기입니다~

이번 주례없는 결혼식의 신랑신부님은 본인들의 결혼식을 2주 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사전 미팅을 진행했는데요,

본인들이 주례없는 결혼식을 준비하려다가
도저히 정리도 않되고 시간도 부족해서 결국 메이옥토를 찾으셨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신랑신부님을 위해 메이옥토는 소방관이 되었죠. ㅋㅋ

 

 

신부아버님께서는 자녀들을 위해 덕담을 들려주셨는데요,
자녀들에게 주례없는 결혼식 덕담을 부탁받고 참 부담스러우셨다고 하시면서도
예식 당일엔 진심이 담긴 덕담을 술술 해주셨어요~~

 
 

지금은 신랑아버님께서 주례단상에 올라 성혼선언문을 낭독해주시는 순서입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인정해주시는 만큼 신랑신부의 마음가짐도 남다르죠.

 

 

 

오늘의 주례없는 결혼식 축가는 신랑님께서 직접 불러주셨는데요,
버스커버스커의 정류장을 시작으로 해서~

 

 

멋진 인생으로 마무리 지으셨답니다.
역시 하객 호응도는 트로트가 짱!!!입니다. ㅋㅋㅋ

 

이번 축가는 주례없는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신부님을 위한 신랑님의 선물이었는데요,
사실 신부님은 예식 전날까지도 워낙 회사일이 바빠서 이중고를 겪으며
결혼식을 준비하셨거든요. ㅠ.ㅠ

 

신랑신부님, 짧은 기간동안 예식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늘 신혼같은 행복한 부부가 되시길 빌께요. ^^

언제나 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