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준비하다보면 대체적으로 웨딩용품이 신부님 중심으로 준비가 되는데요,
그래서 아무래도 신랑님들은 웨딩준비가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백화점 쇼핑을 매일같이 같이 다니는 기분이랄까요. ㅋㅋㅋ
그나마 신랑님들이 신경을 쓰고 유심히 바라보는 게
예물시계와 예복인데요, 오늘은 예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신랑님 예복 비용은 보통 50 - 300만원대가 구성되어 있구요,
이 가운데서 약 70%의 신랑님들이 J모직의 60만원-80만원대의 예복을 선택하십니다.
흔히들 신랑예복은 턱시도로 생각해서 대여해서 입으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사실 휘황찬란한 신부님의 웨딩드레스 옆에 후줄근한 대여용 신랑용 예복을 볼때
신랑 예복을 맞춰야 하나??? 라는 고민을 하시게 되요. ^^
요즘에는 예복느낌으로 덧카라를 살짝 덧대어놨다가 예식이 끝나고 나면
일반 수트로 입을 수 있는 트랜스폼 예복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특히 평소에도 정장입을 일이 많다면 예복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수트의 깃은 칼라와 라펠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걸 이은 봉제선을 고지라인이라고 해요,
요즘은 이 고지라인이 높은 예복을 선호하세요.
라펠은 예전에는 슬림디자인이 유행이었지만 지금은 다소 넓은 디자인이 트랜드입니다.
결혼식 신랑 예복으로는 노치드 라펠보다는 끝이 뾰족하게 솟은 피크드 라펠을 주로 선택합니다~.
끝으로 신랑용 예복은 보통 보름정도 제작기간이 걸리니까
리허설 촬영 전에 받을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보통 신랑님들 예복 칫수를 재고 원단을 선택하는데는 30분-1시간정도 소요되세요.
모두모두 행복한 결혼준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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