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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없는 예식 사회 후기 - 신랑 후배의 축사 (부산 IB웨딩홀)

찰칵찰칵 웨딩현장

by 변덕춘 2011. 1.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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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ib웨딩홀에서도 행복한 사람들의 주례없는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주례없는 결혼식은 신랑, 신부님의 식전 동영상으로 시작합니다.
사진 속의 장소가 눈에 익은 곳이 많았어요.
신랑, 신부님의 여행 컨셉이 저와 비슷한 듯… ㅋㅋ


 


본인의 모습을 바라보고 계신 신랑님 ^^
지금 이 순간 엄청 떨리겠죠.


다른 분들 결혼식은 수 백번도 진행을 했지만
정작 제가 주례없는 결혼식의 신랑으로 저 자리에 서게 된다면
저 역시도 많이 긴장되고 떨릴 듯 싶어요. *^^*

 


 

신랑, 신부님의 혼인 서약
부산 지역 동호회카페 회원으로 만나
평생 인연이 되었다네요.


신랑, 신부님이 부산에서 예식을 하는지라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서울에 계셔서 직접 만나
주례없는 결혼식에 대한 사전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신부님의 대학 후배의 덕담
신부님이 대학교때 별명을 언급하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분위기로 덕담이 이어졌답니다. ^^

 

 

신랑 친구분의 축가
에코의 “행복한 나를”


여자키의 mr이라 걱정을 했는데
고음처리를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이어지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신부님의 대학교 친구, 후배들의 축가
원맨쇼부터 “널 위한 멜로디, 아름다운 너…” 등등
축가 메들리를 신나게 열창했습니다.

 

친구분 중에 한 분은 개그맨 박휘순씨 닮았다는 사회자의 농담을
유쾌하게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편지 첫 줄만 읽어도 바로 눈물나는 분들도 많답니다. ㅠ.ㅠ
주례없는 결혼식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신랑, 신부님과의 미팅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는데요.
10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매년 빼빼로데이가 되면 생각날 듯 싶어요. ^^

 


신랑, 신부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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