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리치컨벤션에서도 행복한 사람들의 주례없는 예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주례없는 예식의 주인공인 신랑님~!!!
다소 긴장된 모습이 역력하죠. ^^
주례없는 예식 식순 중 신랑신부님이 함께 낭독하는 사랑의 서약 순서.
신랑 신부님과의 첫 미팅은 지난 7월 한 여름이었답니다.
3개월의 준비 끝에 드디어 10월, 결실을 맺게 되었네요.
주례없는 예식에서는 주례선생님을 대신해 부모님들께서 직접 주례단상에 올라
인생의 귀감이 될 좋은 말씀을 들려주신답니다.
신랑아버님께서도 신랑신부를 위한 당부의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부모님을 위한 감사편지 낭독.
감사편지는 신부만 어려운 게 아니에요.
신랑도 편지쓰기는 쉽지 않아요.
대한민국 남자들이 그렇잖아요…
성인이 되고 나서는 신병훈련소 이후 편지 쓴 기억이 거의 없다는…
주례없는 예식에서 가장 어렵지만,
또 이 때문에 꼭 주례없는 예식을 하고 싶다고 하는 분들도 많은 식순입니다.
오늘의 주례없는 예식에서는 신랑님께서 직접 축가를 불러줬답니다.
사랑을 듬뿍 담아 열심히 부르는 신랑님의 모습,
신부님에겐 평생의 잊지못할 선물이 되겠죠. ^^
신랑, 신부님, 두 분의 주례없는 예식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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