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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없는 결혼식 사전 웨딩홀 시설 체크 - 주례단상의 다변화

이런저런 웨딩담화

by 변덕춘 2012. 4.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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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장지역 가든파이브에 위치한 알펜시아웨딩홀을 다녀왔습니다.
행복한 사람들에게 주례없는 결혼식 진행을 부탁하신 신랑신부님과의 사전미팅을 위해
시설 및 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사전 답사였답니다.


가든파이브는 워낙에 건물이 커서 (삼성역 코엑스의 6-7배 규모라는군요.)
웨딩홀도 3곳이 입점해있습니다.
라이프관에는 알펜시아웨딩홀, 웍스관에는 아름다운 컨벤션, 툴관에는 가든파이브웨딩홀.


자칫 가든파이브에 있는 웨딩홀이라고만 알고 가면
헤매기 딱 좋아요. 웨딩홀간의 거리도 멀고 길도 복잡해서 제대로 고생합니다. ^^
 


평일 낮시간이라 역시 웨딩홀은 조용합니다. ㅋㅋ
 

 

홀 입구쪽의 빨간 의자가 있는 곳이 바로 신부대기실입니다.
신랑님의 구령과 함께 비밀의 문이 스르륵 열리면서
신부님이 짜잔!!! 하며 입장하시죠.


아직 신랑신부님과 사전미팅을 안했기에,
홀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활용하신다면
신부의 비밀의 문을 통한 입장 연출은 순서를 좀 바꿔야 할 듯 싶습니다.


주례없는 결혼식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웨딩홀 시설을 십분 활용할 것!!!


웨딩홀에서 알려주는 식순과 시설 연출은
누구나 하는 무난한 일반결혼식 기준이 대부분입니다.


주례없는 결혼식을 생각중이신 분들이라면
본인들의 웨딩홀 시설에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기엔 여러모로 한계가 있는 만큼
기존 시설물의 활용도를 200%로 끌어올려야합니다. ^^

 

 

생각만 해도 흐믓해지네요.
대한민국 모든 신부아버님의 로망!!!


따님과의 결혼식장 입장~
신부아버님과의 입장은 불변의 연출입니다. 하하핫~


그런데 요즘에는 신부아버님들의 성향이 많이 달라지셔서
종종 신부입장도 새롭게 연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인어른께 신부님을 인계받은 신랑님은 신부님의 손을 잡고
저 단상위에 올라서겠죠.
콩닥콩닥 둑은둑은~ *^^*

 

 

지금은 빈 자리엔 저 하객석도 많은 지인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실거에요.
더군다나 주례없는 결혼식은 하객들도 중간에 식사하러 가는 분들 없이
예식의 끝까지 함께 축하해주는 분위기잖아요.

 


 

요즘 웨딩홀 스크린이 대형화 되는 추세인데요,
식전영상과 식중 성장 영상 상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죠.


강동역의 프라하웨딩홀, 건대입구역의 건대동문회관웨딩홀, 범계역의 라프로메사 웨딩홀이

이와같은 시설이 갖춰져 있어요.


 


Q : 위에 사진 속 단상위에 빠진 것은 무엇일까요?
A : 주례단상


 


예전에 건대동문회관웨딩홀 관련 포스팅에서도 소개드렸던 장치인데요
주례단상이 엘리베이터처럼 필요할 때만 바닥에서 올라온답니다. 스스륵~!!! ^^


그러나 이번 주례없는 결혼식에서는 단상이 필요없기 때문에
저 단상 상단부는 신랑신부님의 발판으로 사용될 예정이에요. ㅋㅋ

 


신랑신부님, 저 문을 열고 두 분이 입장을 하게 되는 순간이
평생의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사전 미팅에서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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