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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없는 결혼식 연출에 대한 모든 것 - 삼성역 마벨러스

찰칵찰칵 웨딩현장

by 변덕춘 2010. 12. 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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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례없는 결혼식의 오프닝 축가는
남녀혼성 웨딩싱어의 "12월의 어느 멋진 날"

 

 


오늘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님의 사랑의 서약.
신랑, 신부님은 모두 중국과 홍콩에서 근무중이어서 한국에 들어올 시간이 거의 없었답니다.
지난 8월에 <행복한 사람들>, 그리고 <메이옥토>에 대한 믿음으로 예약을 하시고
10월이 되어서야 첫 미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틈틈히 한국에 귀국할 때마다 식순을 겨우 수정할 수 있었죠.
영상촬영&식순정리&웨딩게스트 섭외 등등… 정말 고생많으셨답니다.


 


신랑에겐 어머님 같은 분, 신랑의 누님.
손수 덕담을 한자한자 적어오셨는데 감동 그 자체.

 

참, 이번에 주례없는 결혼식 진행된 곳은 디아망컨벤션인데요,
컨벤션 디아망은 위에 보이는 주례단상이 360도 회전하면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주례말씀을 보완한 곳인데요

주례있는 결혼식으로 특화된 컨벤션 디아망에서도 행복한 사람들이 진행하면
다른 어떤 웨딩홀보다도 더욱 멋진 주례없는 결혼식 연출이 가능해지죠 ^^

 


신랑님의 깜짝프로포즈 영상
이번 주례없는 결혼식에서는 식전영상, 식중영상1, 2, 식후영상으로
총 4편의 영상을 준비했답니다.

 

신부님을 공항에서 마중나가 기다리는 신랑님의 초조함을 담은 러브액츄얼리버전.
청담동 까르띠에샵에서 진행된 프로포즈.
(눈치빠른 신부님이라 바로 알아차렸지만 그 감동은 그대로 전해져

신부님은 기쁨의 눈물을 숨기진 못하셨다는…)
하림각에서 진행된 양가어르신들의 상견례 등등...

 

 

뮤지컬컨셉을 살린 웨딩싱어들의 예물전달


 


이번 주례없는 결혼식의 식순별 BGM은 전부 남녀혼성5인조 아카펠라팀이 맡았습니다.
달콤한 아카펠라화음과 함께 신랑님의 깜짝 축가가 진행됐죠.
물론 신랑님의 진정한 축가는 2부에서 진행됩니다 ㅋㅋ


 


2부 네버앤딩웨딩의 시작은 웨딩매직쇼로 시작합니다.
보통 웨딩매직은 하객들이 좋아하시는데요
바로 눈앞에서 매직연출이 되어서인지 이 날은 신랑, 신부님이 특히 좋아하셨답니다.


 


신랑 친구의 축가
싸이의 “연예인”
예식 시작전에도 리허설은 부담스럽다며 생략하셨는데요.
막상 반주가 시작되면서 화려한 무대매너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객석은 뜨거운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더군요.
특히 신랑님의 피처링이 멋졌습니다. ^^

 

이후 신랑, 신부님과 함께하는 웨딩토크쇼와 하객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웨딩까지

그동안 <행복한 사람들>이 준비해왔던 다양한 컨셉웨딩을 진행했답니다.

 

 

 

지난 8월에 처음 연락을 받은 이후 참 오랜 준비가 있었습니다.
신랑, 신부님이 개방적인 마인드라
(특히 신랑님은 2부피로연은 청바지의 캐쥬얼스타일을 입고 싶어하셨답니다.)


그동안 <행복한 사람들>이 준비한 콘서트웨딩과 레크레이션웨딩 등
다양한 컨셉웨딩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어 저로서도 참 보람도 컷습니다.

 

주례없는 결혼식은 잘못진행하면
오히려 예식 망칠 수 있다며 우려하던 컨벤션 디아망 관계자들도
예식이 끝난 후 정말 멋진 결혼식이었다는 말을 들으니
제 어깨가 1cm쯤 올라거던결요. ^^

 

글로벌 무역의 역꾼으로 대한민국을 더욱 빛내주고 계신 신랑님,
고고미술 복원기술의 1등 장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중인 신부님
원하는 목표, 꼭 이루시길 바라며 언제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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