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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없는 결혼식 사회자 후기,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

찰칵찰칵 웨딩현장

by 변덕춘 2012. 3. 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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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선릉역의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진행된
행복한 사람들의 주례없는 결혼식 식순별 스케치입니다~
 


이번 주례없는 결혼식에서는
신랑신부가 결혼을 하기까지의 준비과정을 영상으로 상영했어요.
 


하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답니다.
특히 양가 부모님들이 좋아하시죠.
 


오늘의 주례없는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님이세요~
워낙에 걱정이 많으셔서 1차 사전 미팅 후, 2차 미팅을 통해서야
겨우 주례없는 결혼식을 하기로 마음먹으신 커플이랍니다. ㅋㅋ


근데 이날 기념사진 촬영하시는 분들 정말 많았어요.
카메라 속에 갖힌 신랑신부님~ 하하핫 ^^

 


신랑어머님께서는 직접 주례단상에 올라 덕담을 해주셨는데요.
순간 벅차오르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해… ㅠ.ㅠ

 

이처럼 주례없는 결혼식은

처음보는 주례선생님의 천편일률적인 주례사가 있는 일반 결혼식보다
훨씬 감동이 있습니다.

 


신부어머님께서도 주례선생님을 대신해 성혼선언을 해주셨는데요,
하객여러분께서는 저를 너무 부러워하지 마시라며
축사하시는 내내 싱글벙글하셨답니다. ^^
 


주례없는 결혼식 순서 중 축가의 시간입니다.
신랑님의 지인이신데요. Feel 충만한 축가를 선물해주셨어요.
성시경 “두 사람”

 


이번 주례없는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신부님이 제일 걱정을 많이 했던 식순인
부모님을 위한 감사편지 낭독 순서입니다.

 

신랑신부님과의 2차 사전 미팅이 지난 11월이었죠.
식순별로 음악 한 곡, 한 곡 모두 준비하는
근 4개월여간의 꼼꼼한 준비 덕분에 멋진 주례없는 결혼식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참고로 메이옥토는 에피톤프로젝트의 “선인장”과 “반짝반짝 빛나는”을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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